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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내가 부른 캔디를
10대 딸아이가 부른다.
내가 불렀넌 노래를
10대 딸아이가 흥얼거린다.
시간은 흐르고,
노래는 그대로이고,
나의 마음도 노래와 함께 그대로.
나의 딸아이는 자라나서,
내가 딸아이의 나이에 불렀던 노래를
똑같이 부른다.
클라이막스에서
함께 소리 높여 부르며,
쾌감이 느껴진다.
딸과 함께
다른 시간의 이야기를
같은 시간에서
함께
공감한다는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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